꼭 끝까지 봐야 하는 영화
어두운 창고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남성, 여러가지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를 따라 이동하니 그곳에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내려가보니 그곳엔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고 보니 주황불과 파란불로 나뉘어진 갈림길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천장에는 주황불이 있는 곳으로 가라는 듯한 화살표가 있었고, 그렇게 남성은 주황불 쪽으로 향해갑니다. 근데, 갑자기 들리는 이상한 소리, 갑자기 괴물이 튀어나옵니다. 괴물에게 습격을 당한 남성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분명히 죽었는데 상처하나 없이 다시 눈을 뜬 남성, 그렇게 되살아난 장소는 화장실이었습니다. 남성은 계단을 올라 왔던 길을 되돌아가려고 합니다. 돌아가는 걸 허락하지 않는 듯 보이지 않는 벽이 남성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파란 불빛을 따라 이동해보는 남성입니다. 길을 따라 이동하는데 지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지도를 살펴보니 파란 불빛길은 보안구역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탈출구는 주황불빛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남성은 주변을 더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갈기갈기 찢긴 시체에서 보안구역 열쇠를 발견합니다. 근데 갑자기 손전등이 먹통이되면서 또 다시 들려오는 괴물의 소리 남성은 어둠속에서 황급히 손전등을 수리하기 시작합니다. 손전등을 고쳐낸 그 순간 괴물에게 다시 한번 습격당하게 되어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화장실에서 남성은 부활을 합니다. 남성은 언제까지 죽음을 반복해야 하는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는 남성은 죽기전에 파밍했던 열쇠를 발견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이 열쇠는 보안구역의 총기함 열쇠였습니다. 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남성은 당장에 보안구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길 한 가운데 떡하니 서 있는 괴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괴물은 수면 상태에 빠져있는건지 먼저 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남성은 괴물 몰래 조심스럽게 지나가려 합니다. 자면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는건지 괴물은 점점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어쩔 수 없이 소화전을 울리려고 노력합니다. 괴물이 싸이렌 소리에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총기함을 열고 해치우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총을 가진 남성은 두려울 것 없이 탈출구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탈출구의 다다르자 사방에서 등장하기 시작하는 괴물, 그렇게 남성은 괴물들을 총으로 죽이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총알을 모두 사용하자 이곳을 벗어나려고 합니다. 또 다시 보이지 않는 벽에 가로막혀 남성은 지나가지 못합니다. 괴물들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드러나는 남성의 정체는 플레이이가 자리를 떠나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된 게임속의 캐릭터 였습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평
알고보니 게임속 세상에서 계속 부활하는 남성있습니다. 아무리 목숨이 무제한이라고 할지라도 계속 죽고 죽으면서 고통을 받는 건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짧은 단편 영화이지만 영화 속에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아 재밌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이 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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