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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짐승의 시간 : 아버지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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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살고 싶은 전직 특수부대원의 딸을 납치한 인신매매단의 최후

특수부대 제대 후 신경과민이 시달리고 있는 '리바', 그런 정신적인 문제로 가족과도 떨어져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대화 상대는 약을 처방해주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그는 의사에게 약의 복용량을 늘려달라고 하지만 의사는 다음 주 결정하자 말하고 그를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오늘은 리바의 막내딸 '테레사'의 풋볼 경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들에게 살갑게 말을 걸어 보지만 아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리바를 대놓고 무시하며 싫어합니다. 부인과의 관계 또한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아들, 딸과 저녁을 먹기로 약속한 날이어서 즐겁게 저녁 준비를 하는 리바, 하지만 아빠 집에 가기 싫은 아들은 약속을 깨고 햄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우연히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떠는 아들, 다시 햄버거 가게로 돌아다보니 그의 여동생 테레사가 사라져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납치된 테레사, 리바는 총경의 무전기를 챙겨가 무전을 들으며 딸을 납치한 무리들과의 추격전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납치범들은 경찰차를 유유히 따돌리며 도주합니다. 리바 또한 납치범을 놓치고 맙니다. 그 시각 경찰총경은 리바의 신상명세서를 읽게되고 그가 트러블 메이커라는 것을 직감합니다. 납치범의 단서를 쫓아 어느 한 클럽에 도착하게 된 리바, 그는 클럽에서 자신의 보며 도망치는 여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를 미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한 창고에서 자신의 딸을 납치한 남자와 여자가 마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남자를 덮치게 됩니다. 여자는 눈앞에서 놓쳤지만 남자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발견하게 됩니다. 얼마 후 현장에 도착한 조직원들, 그 시각 집으로 돌아온 리바의 부인 집안에서 상처를 치료하는 리바를 보게 됩니다. 한편 리바의 자동차를 추적해 뒤늦게나마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현장에 있던 무리들에게 총으로 위협을 당하게 되지만 주위에 저격수들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조직 무리 한명이 총을 쏘자 숨어있던 저격수가 악당들을 전부 사살합니다. 그 시간 납치범의 부서진 핸드폰을 들고 누군가를 만나는 리바, 특수부대 동료로 추적할 수 있는 장비를 들고 있습니다. 마침내 막내딸이 납치된 장소를 알게된 리바 , 바로 그 현장으로 차를 몰고 달려갑니다. 현장에 도착한 리바는 조직보스와 여자 싸우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조직보스는 자신과 말다툼을 하고 있는 여자를 처리해버리고 맙니다. 그 시간 어디론가 이동되는 막내딸,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리바는 조직원들에게 들켜 목숨을 걸고 싸움을 시작합니다. 한편 경찰서에 머물고 있는 아들은 아버지 리바의 신상 파일을 보게됩니다. 정신병자라고 생각했던 아버지는 사실 실력있고 용감하며 의리있는 군인이었습니다. 악당에게 심하게 당해 병원에 실려간 리바, 리바가 눈을 떠보니 팔에 수갑이 묶여 있었습니다. 리바는 아들의 도움을 받아 수갑을 풀고 탈출하려 하였지만 경찰에게 들켜버립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이 인질이 되버린다는 연기로 인해 무사히 병원을 빠져나왔습니다. 악당들의 본거지를 찾아간 리바는 하나 하나씩 악당들을 처리해 나갑니다. 모든 악당들을 처리해 버린 후 막내딸을 찾아 안도있는 사이 누군가가 총을 겨눴지만 경찰총경이 그 모습을 목격하고 악당을 처리해버립니다. 리바는 막내딸을 무사히 찾아 가족 곁으로 돌아가면서 이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평

이 영화는 약간 이탈리아판 테이큰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 영화였습니다. 액션씬도 간결하면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역시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은 강하고 자식들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영화였습니다. 역시 아버지는 위대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이상 짐승의 시간 리뷰를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꼭 한번 이 영화를 보시길 추천하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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