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tvN은 김태리가 주연을 맡은 새로운 드라마 '정년이'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은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의 한국을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소리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소녀 윤정년이 최고의 국극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정년이'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태리, 깊이 있는 연기로 또 한 번 관객을 사로잡다
주인공 윤정년 역을 맡은 김태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만의 깊이 있는 연기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렬하고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매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김태리가, 이번에는 소박한 시골 소녀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정년이'에는 김태리 외에도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합니다. 신예은이 연기하는 허영서는 정년이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라미란이 맡은 강소복 역은 그녀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정은채는 국극의 대가인 문옥경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며, 서혜랑 역의 김윤혜와 특별출연하는 문소리, 이덕화 등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 스틸 사진, 윤정년의 성장 스토리를 암시하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목포의 어촌 마을에서 생선을 팔고 있는 윤정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소박한 한복 저고리와 짧은 단발머리의 김태리는 그 시대의 힘든 생활 속에서도 강인한 의지를 가진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객석에 앉아 국극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그녀가 국극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장면들은 윤정년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국극에 매료되고, 결국 최고의 국극 배우로 성장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10월 12일 첫 방송, 기대감 고조
'정년이'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엄마친구아들'의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드라마 팬들은 물론, 원작 웹툰을 사랑했던 이들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1950년대의 감성과 함께 김태리와 윤정년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그 시작을 함께 기다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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