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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슈]

가수 김수찬, 방송에서 어머니의 폭로로 아버지와의 갈등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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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김수찬이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익명으로 출연한 김수찬의 어머니가 전 남편인 김수찬의 부친 김모씨의 여러 행각을 폭로하면서부터입니다. 이 방송은 방영 이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김수찬 본인이 직접 해당 사연의 주인공임을 밝혀 대중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었습니다.

김수찬의 어머니는 해당 방송에서 2010년 이혼한 전 남편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들의 연예계 활동을 방해하며 끊임없이 괴롭혀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어머니는 "전 남편이 아들의 방송 출연을 방해하고 패륜아라는 허위사실을 퍼뜨리며, 나를 모함하는 거짓말까지 일삼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 남편이 매니저로 나서 아들 김수찬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거나, 친척과 팬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찬의 반응과 아버지의 항변
김수찬은 방송 직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나"라며 어머니의 발언이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어머니와 자신이 겪었던 피해가 현재에도 진행 중이며, 이를 막기 위해 대중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어머니는 방송 직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반면, 김수찬의 부친 김모씨는 <더팩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과장된 부분이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수찬이와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됐고, 수찬이나 그의 어머니의 연락처나 사는 곳도 모른다"며, 자신이 악의적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김수찬과 아버지의 결별
김수찬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병역 의무를 마치고 컴백하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수찬은 아버지와 완전히 결별했으며, 그 이유로 아버지가 그의 방송 활동을 방해하고, 어머니를 향한 부당한 행동들이 누적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김수찬은 방송을 통해 반지하에서 살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어머니의 마인드 덕분에 밝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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