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부, 의료계 집단행동에 보건의료재난 '심각' 격상 의대 증원 여파 최소화 위한 총력 대응 체계 구축 2024년 2월 23일, 정부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관계부처와 17개 전국의 시·도와 함께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대응 방안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 최대화: 평일 진료시간 최대 연장, 주말/휴일 진료 확대 응급실 24시간 운영 유지 3월 초 4개 권역에 광역응급상황실 신규 개소 병원 임시 의료인력 추가 채용 지원: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시 수가 2배 확대 관련 규제 완화 중증·응급 수술 등 필수 치료 지연 병원 인력 수요 파악 및 공보의, 군의관 지원 소관 병원 대체의료.. 의대 증원 반발, 인턴 사직 라인 진입.... 의료계 혼란 심화될까?? 정부의 강경 대응에 단체행동 대신 개별 사직으로 전환 2024년 2월 14일, 홍재우 대전성모병원 인턴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공개적으로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의사에 대한 시각이 적개심과 분노로 가득한 현 상황에서 더 이상 의업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홍 인턴의 사직은 단순한 개인적인 선택이 아닌, 정부의 강경 대응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개별 사직 움직임 확산될까? 홍 인턴 외에도 가톨릭의료원 소속 인턴 등 여러 의료진들이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진들이 개별 사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의료 시스템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 의료기관은 인력 부족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