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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슈]

최강야구의 따뜻한 순간 : 정근우와 박용택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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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서울고와의 2차전에서 승리하며 8연승을 달성한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회식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레전드 선수들은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정근우와 박용택의 따뜻한 조언
임상우가 정근우에게 "처음 야구하는 거 보셨을 때 저 뭐가 좀 부족했습니까?"라고 물었고, 정근우는 "수비"라고 답하며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수비 연결 동작이 조금 서툴더라. 어차피 유격수는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되고 아웃되는데 그 동작이 내야 안타를 많이 만들어 줄 것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용택 또한 임상우에게 "수비할 때는 항상 근우 형한테 물어보고 공격할 때도 항상 붙어 있으니까 이런저런 얘기도 하라"며, "진짜 '최강야구'에서 슈퍼스타 한 명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문교원을 향한 따뜻한 격려
임상우의 활약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린 문교원에게 장시원 PD는 "(유격수 선발) 못 나가서 마음 안 좋아?"라고 물었고, 문교원은 "아프긴 한데 실력 차이가 좀 많이 나서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성훈은 "인정하면 된다. 인정하고 포지션을 바꾸려고 하지 않나"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문교원은 내야에서 외야로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었고, 이에 정성훈은 "외야에서 공 잘 쫓아가더라. 좋은 거다. 그렇게 해서 인생이 또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정의윤은 "교원아 아무리 게임에 나가고 싶다고 해도 외야로 나오진 마라"며 농담 섞인 조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최수현을 향한 조언
정근우와 박용택은 최수현에게도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용택은 "수현이는 프로에서 한 번은 붙여봐 줘야 해"라고 말하며, 정근우는 "여기(최강야구)에서 야구하는 이유가 프로 가서 한 번은 맛을 보고 그만두더라도 해봐야 '프로는 이렇구나'를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기는 나한테도 특별한 공간이기 때문에 여기를 놓고 싶지 않은 마음은 너네랑 똑같다"며 '최강야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결론
'최강야구'는 단순히 경기만이 아니라, 선후배 간의 따뜻한 교류와 조언이 오가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젊은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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