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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슈]

민희진 어도어 대표 단톡방 '풋옵션' 논란 : 농담 vs 진담,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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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핵심은 민 대표의 단톡방 메시지인데, 민 대표는 농담이었다고 주장하지만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시도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톡방에는 '풋옵션'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풋옵션은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민 대표는 내년 1월 풋옵션을 행사하여 최소 천억 원을 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표는 "가만히 있어도 천억 원은 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도어 가치를 떨어뜨려 '빈 껍데기'로 만들고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여 하이브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라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민 대표는 이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단순한 농담이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민 대표 측근이 공인회계사이고, 이미 M&A 경험이 있어 계획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민 대표 측이 영업 비밀을 빼돌리고 컨설팅 업체에 자문을 구했다는 증거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양측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은 수사 과정에 맡겨져 있습니다. 하이브 측이 제시한 증거가 얼마나 구체적인지에 따라 사법 판단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은 기업 경영진의 의사소통 문제와 기업 지배구조 문제 등 여러 가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향후 사법 판단과 더불어 기업 윤리와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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