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손흥민에 이어 임영웅까지 영입…'두마리 토끼' 잡을까?
금융업계가 슈퍼스타 한 사람의 막대한 영향력에 술렁이고 있다. 바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임영웅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하며 경쟁사들의 부러움 가득한 시선을 받고 있다.
임영웅 모델 선정, 즉각적인 효과 입증
하나금융은 임영웅 모델 선정 이후 즉각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월 23일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임영웅 출연 영상은 6일 만에 조회수 574만, 좋아요 4만 7000회, 댓글 6500개를 넘겼다. 이 기간 하나TV 구독자는 18만 8000여 명에서 21만 3000여 명으로 급증했다.
오프라인에서도 팬들의 열렬한 반응 이어져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임영웅 모델 효과는 나타나고 있다. 임영웅 팬들이 하나은행 영업점을 찾아 주거래 은행을 바꾸고 상품에 가입하는 등 뜨거운 팬심을 표출하고 있다.
하나금융, 임영웅 선택 이유는?
금융권은 회사 이미지를 형성하는 광고모델 선정에 신뢰성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본다. 임영웅은 데뷔 이후 초심을 잃지 않고 톱스타로 롱런하며 대중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꾸준한 선행과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러한 점이 하나금융이 임영웅을 선택한 이유다.
하나금융, 임영웅 효과 배가하기 위한 전략
하나금융은 서울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특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영업점에 입간판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광고물을 통해 임영웅 효과를 배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손흥민-임영웅 '투톱'으로 시너지 기대
하나금융은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임영웅의 선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쟁 금융그룹들의 '톱스타 마케팅'
하나금융의 '슈퍼스타 전략'에 맞서 다른 금융그룹들도 간판 톱스타 기용에 공을 들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김연아와 박은빈, 신한금융그룹은 뉴진스, 우리금융그룹은 아이유와 김희애, 농협금융그룹은 한소희와 강하늘 등을 광고모델로 영입했다.
금융업계 '슈퍼스타 마케팅' 시대 본격화
하나금융그룹의 임영웅 모델 발탁은 금융업계 '슈퍼스타 마케팅' 시대를 본격화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각 금융그룹의 '톱스타 전략'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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